(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축제 나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축제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의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익산문화재단이 유일하다. 따라서 익산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서동축제에서 나눔존과 건강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눔존은 중고물품을 수집해 보육원과 도서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시설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건강존은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사지와 족욕 등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원광대학교와 원광대병원, 원광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다.
나눔존 참여는 익산문화재단(063-843-8817)과 익산서동축제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