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춘향제 기간 교통관리 주력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13일부터 16일까지 광한루원 등 요천 주변에서 열리는 제86회 춘향제 기간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교통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 등과 협업해 쾌적한 환경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주변 도로 도색과 노면표지판 등 도로환경 개선 정비를 마무리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횡단보도 차선 도색과 주요도로 교통통제 안내판 설치 등 시설물을 점검·보강했다.

 

오쌍섭 남원서 경비교통과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춘향제라는 큰 행사가 남원에서 치러지는 만큼 행사를 찾는 시민들이 교통사고와 교통 불편이 없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