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등산객 산악사고 구조훈련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12일 모악산 심원암 일원에서 등산객들의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훈련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금산사 등 모악산 주변 사찰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 되는 시점에 실시 돼 산악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훈련에는 119구조대 및 구급대, 모악산도립공원 직원 등 20여명과 산악용 분리형 들것 등 장비 40여점이 동원됐다.

 

김제소방서 대원들은 이날 등산객 산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및 등산객 고립·조난자 구조기술 연마, 등산로 숙지 및 산악인명 구조장비 사용요령 숙달, 기타 간이구급함 등 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