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한옥마을 중심 관광지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종합관광 계획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기관인 (사)한국관광레저학회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종합관광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010년 진행된 ‘전주시 관광발전진흥계획 수립 연구’는 한옥마을 중심의 한스타일과 새만금 개발계획을 연계성을 고려한 관광객 중심의 관광개발과 관광진흥에 중점을 둔 계획수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용역은 관광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관광조직 등에 무게 중심을 둔 종합관광발전 계획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전라감영 및 4대문 복원과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조성, 아중생태호수 및 생태동물원 조성, 첫 마중길 조성 등 현재 부서별로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 밀레니엄 파크, 종합경기장 개발사업 등 논의단계인 사업 등도 면밀히 검토해 종합관광 발전계획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과 관광산업 종사자와 관광객등을 총 망라한 공청회와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