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장배 육상, 풍남중 남·녀 1위

남자 용흥초·여자 효자초 1위

▲ 2016 전주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2016 전주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전주풍남중이 중등부 남·녀 1위를 싹쓸이 했다. 초등부 남자는 전주용흥초가 여자는 전주효자초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육상을 통해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꾀하고, 평생운동의 실천능력 배양과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초등부 650여명, 중등부 200여명 등 총 850여명이 출전했다.

 

초등부는 3학년부터 학년별로 트랙과 필드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으며 중등부는 1, 2학년 혼합으로 경기를 벌였다.

 

중등 남자 2위는 전라중, 3위는 전주우림중이며 여자 경기에서는 전주동중이 2위, 전주용소중이 3위를 차지했다.

 

초등부 남자는 전주문학초와 전주북일초가 여자는 전주송원초와 전주용흥초가 2, 3위에 올랐다.

 

전주교육지원청 최진봉 교육장은 개막사에서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으로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내심과 용기를 길러달라”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