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9월까지 천문 과학 인재 육성 교육 진행

▲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하는 천문교육에서 참석자들이 망원경으로 실습을 하고 있다.
순창군이 미래 천문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 망원경의 원리 및 별자리 등을 지도하는 천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천문교육은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교육을 실시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순창군이 순창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한다.

 

이와 관련 최근 청소년 문화의집 동아리방에서 진행된 첫 교육은 ‘우주와 천체’란 주제로 청소년 천문동아리 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됐다.

 

교육은 순창영재교육원 이순권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천문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소개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요즘에 볼 수 있는 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망원경을 사용해서 천체를 관측 할 때 유의점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 했다.

 

이번 교육은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 4계절 별자리 탐색 및 별자리 그리기, 우리은하 내구상 및 산개성단 관측, 천체 풍경, 일주 사진 촬영하기, 우주론 조사하기, 나만의 우주생성 신화 만들기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