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태어난 망아지는 ‘코네마라 포니’라는 품종으로 온순하고 순치도가 높아 세계 각국에서 재활승마 및 마장마술, 마차경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모색이 회색 및 흔색 등 밝은색으로 어린이와 재활승마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자마를 생산 하고 있는 말들은 김제시가 말산업 육성을 위해 5억원을 투자하여 입식(14호 23두)한 말들로, 전주기전대학교 박영재(마사과) 교수의 지도로 조기 안정 및 환경적응을 하고 있으며, 이중 10두에서 자마가 태어났고 나머지 말들도 5∼6월 경 자마를 생산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재 태어나고 있는 망아지들을 용지면 부교리에 추진 중인 전주기전대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과 협력, 조련시킴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