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당선인, 새누리당 비대위원 임명

새누리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 등 통상적인 당무를 수행할 비상대책위원에 정운천 당선인(전주을)이 임명됐다.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5일 국회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 당선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정 당선인을 비롯해 이혜훈(서울), 김영우(경기), 홍일표(인천), 한기호(강원), 김세연(부산), 이진복(부산) 등 7명과 당연직 비대위원인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새누리당은 앞서 당의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비박(비박근혜)계 김용태 의원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