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 가정의 달 맞아 그림책 원화 사진 전시

▲ 순창군립도서관이 로비 등에서 그림책 원화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원화전’ 및 ‘손안愛書(애서) 사진전’을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1·2층 로비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책 원화는 출판사 문학동네 후원으로 전시되며 문학동에서 출판한 어린이책의 원화중, 2012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레인 스미스의 대표작 ‘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와 윤여림·윤지희 작가의 ‘지구 엄마의 노래’에 실린 작품 20여점이다.

 

칼데콧상은 매년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전년도 출판된 그림책 가운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부른다.

 

탁월한 감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 레인 스미스의 그림책 속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면서 아이들에게는 책 속 주인공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세계를 공감하며 동심의 세계로 잠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