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축구 발전 세미나 열려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소통을 통한 지도자들의 지도역량 증진 및 선수들의 인성교육과 축구장의 관전문화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도내 지도자, 선수, 학부모, 심판을 대상으로 축구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17일 한국소리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는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의 ‘엘리트 체육의 발전방향’,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의 ‘비전 해트트릭, 리스펙트 캠페인’, 법무부 소속 김갑석 교수의 ‘윤리교육’이 이어졌다.

 

1980년대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별명으로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은 “대한축구협회와 시·도축구협회간의 중요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준 전북축구협회의 준비와 발빠른 대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다른 시·도에서도 이러한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