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영은)는 제86회 춘향제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광한루원 앞에서 어린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이 기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호식품 선택 교육 및 저당, 저나트륨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부모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홍보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 젓가락 체험과 식품구성자전거 스티커 붙이기 체험을 통해 편식 예방을 유도하고, 이 튼튼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치아위생에 대해 교육했다.
또 학부모와 시민에게 냉장고 지도를 보여주며 올바른 냉장고 식품 보관법 교육 및 식품 속 설탕·나트륨 입체교구를 통해 저당, 저나트륨 식생활을 유도했다.
한편 남원지역 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원·관리하게 될 곳은 총 96곳이며, 현재 73곳이 등록해 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