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는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환경을 사전 점검하고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해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송현제 재해위험저수지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영농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공사 현장에서는 “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보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1읍면 1명소 가꾸기 사업 대상지에서는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읍면별로 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명소를 지정해 군의 명소로 가꿀 것을 제안했다.
박 군수는 매월 현장행정을 통해 영농기반시설, 주요 관광지, 재해취약지역, 주민 편의시설, 사회취약계층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