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스테이지 소리 두번째 '브로콜리 너마저'…21일 소리전당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이 인디·재즈·월드뮤직분야 음악인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아트 스테이지 소리’두번째 무대가 21일 오후 7시 소리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무대 주인공은 ‘브로콜리 너마저’. 이 밴드는 지난 2005년 결성된 4인조로 2006년 첫 음반 ‘꾸꾸꾸’를 내며 데뷔했다. 당시만해도 대학가요제를 비롯해 다양한 오디션에 응시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07년 EP ‘앵콜 요청 금지’가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얻었다. 2008년 발매한 1집 ‘보편적인 노래’를 통해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 록 노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키보드), 향기(기타), 류지(드럼)가 화음을 어우러낸다.

 

공연에서는 그동안의 발표곡과 신곡들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