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년 맥주 역사 '한 눈에'…완주 술테마박물관 기획전

6000년의 술 문화를 담은 맥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열린다.

 

완주군에 따르면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완주 구이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맥주-6000년의 문화를 담은 술’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4번째 기획전시로 맥주를 주제로 맥주의 역사 재료 광고 세계적인 맥주 등 다양한 기법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고의 맥주로 꼽히는 수도원 맥주 트라피스트 비어, 숫염소처럼 정력적인 맥주 보크비어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유물과 함께 연출했다.

 

여기에 인류 문명사 속의 맥주의 탄생과 발달과정부터 맥주 양조에 필요한 맥아와 홉, 이스트 등 소규모 자가 양조에 필요한 홈브루 재료, 마시는 맥주에 따라 쓰임이 다른 12가지 종류의 잔과 세계 최대의 맥주축제와 한국 최초의 맥주, 흥미로운 맥주 광고 등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