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옥마을의 슬로시티 재지정 안건이 국제슬로시티연맹 조정회의를 통과했다.
시는 당시 국제 조정이사회에 참석해 현장 설명회를 열었고 ‘전주’라는 도시 전체의 정책을 아우르는 7개 정책과 72개 소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이사회를 통해 재지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 한옥마을은 지난 2010년 11월27일 슬로시티로 지정됐고 5년이 된 지난해 10월 재지정 평가 자료를 제출했다.
재지정이 최종 확정되면 전주시는 오는 6월23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