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원구신마을 국비 16억 지원

진안군은 관내 원구신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원구신마을이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마을주민과 군 행정이 합심한 결과다.

 

이번 공모를 위해 원구신마을은 노종권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수차례 회의를 열어 여러 분야에서 의견을 수렴했고 군은 마을의 취약함을 개선하기 위해 이를 지원했다.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2016년에 44개 지구 총 717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