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의료기관이 환자 중심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병동 시설을 개선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24시간 전적으로 돌보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공단 자체적으로 134곳에서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400곳, 2017년 1000곳, 2018년에는 전체 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전북지역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병원은 익산병원과 대자인병원, 의료법인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군산의료원 등 4곳이다. 이들 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병동 단위로 제공하며 새로운 간호·간병 입원료를 산정, 통상 입원환자 본인부담률을 동일하게 적용해 간호·간병 서비스병동 입원료 20%를 환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