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토드 도지어 대령 취임

▲ 지난 20일 군산 제8 전투비행단 새 수장인 토드 도지어 대령(오른쪽)이 부대기를 받고 있다.
군산 제8 전투비행단 새 수장으로 토드 도지어 대령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7공군 사령관 테런스 오샤너시 중장의 주재로 열린 토드 도지어 대령의 취임식에는 비행단 장병들, 대한민국 육군, 공군 장병들과 군산시관계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토드 도지어 대령은 “제 8 전투비행단은 깊고 뛰어난 역사를 자랑하며 우리 공군에서 여타 다른 비행단과 견줄수없을만큼 뛰어나다”며 “여러분은 우리 공군이 자랑하는 최상의 능력을 대표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울프팩의 일원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된 오늘 진심으로 경외심이 느껴진다” 며 “제 8 전투 비행단은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합니다. 그 전통의 일원이 된 제가 지금 그 자랑스러움을 어떤말로도 표현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도지어 대령은 아리조나 데이비스 몬탄 공군기지, 12 공군 작전장으로 복무한후 군산 기지에 취임하게 됐으며, 과거 오산기지에서 근무한후 한반도에서 두번째 근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