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수도 누수 모니터링 3억원 예산절감 효과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은희영)가 누수 다발 지역에 누수감지센서를 이용한 ‘상수도 누수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2개월동안 전주 한옥마을 지구내 계량기 옆에 무선통신 기능이 있는 누수감지 센서 560여개를 설치, 실시간 전자지도에 누수가 표시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누수감지 센서 도입으로 물 사용량이 없는 새벽 2시에서 4시까지 시간당 41t의 상수도 누수량이 감소돼 연간 3억3000만원(2015년 상수도 생산원가 기준)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