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트럼프 여론조사 접전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본선이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본선을 6개월 정도 앞둔 상황에서 여론조사에 따라 두 사람의 양자대결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트럼프가 상승세를 타면서 본선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독주가 아닌 예측불허의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