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버섯 전문 농업인 양성…기능사 수강생 모집

▲ 무주군이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촉진하기 위해 수강생에게 표고버섯 재배시설에서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무주군이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말 현재 무주군에 거주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각 읍·면 산업담당이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을 통하면 된다.

 

이종철 군 인력육성 담당은 “최고의 농업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해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운영한다”며 “버섯재배 면적 증가에 상충하는 전문인 육성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은물론,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오후 2~5시 무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과 농민의 집 농민마당, 한국농수산대학교(실습교육)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서금희 교수가 △종균배지 제조법 △배지살균 △접종 및 배양 △재배시설 △균사 배양 △병해충방제 △원균증식 배지제조(실습) △원균이식방법(실습) 등을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