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가 23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 탈북 기업인 전철우, 가수 문연주, 연기자 유동근, 개그맨 심현섭 씨, 다문화어린이 레인보우 합창단 등이다.
이번 홍보대사는 이념과 계층을 넘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의 대표성을 갖춘 인사들을 골고루 위촉했다는 게 대통합위원회의 설명이다.
한광옥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국민대통합 홍보대사는 소통과 화합의 활동을 통해 대통합의 문화를 확산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자리”라며 “국민대통합위원회의 다양한 행사와 실천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각자 활동 분야에서도 국민대통합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해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