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공사 경영진 외 분야별 전문가인 전북대 채병선 교수, 서남대 이규용 교수, 장명균 도 지역정책과장, 윤주식 전남개발공사 전략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정부의 사업규제 상황에서 무리한 사업영역 확장 대신 도시재생, 지자체 협력사업 참여 등 공사의 주력 사업범위 내에서 수익원 다변화를 통해 다각화를 추진함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과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함에 따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 도입이 필요함이 강조됐다.
고재찬 사장은 “자문의견을 향후 수립할 중장기 경영계획에 반영하는 등 경영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