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건설기계 대여사업자 등 회원 19명이 김제시청에서 발주한 금구~금산 하수관거 공사에 장비를 동원해 공사를 마쳤지만 건설사가 파산해 공사대금 7500여 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공사대금 직접 지급을 약속한 김제시 마저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김제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두 차례 밀린 임금 일부를 지급하는 노력을 했지만, 건설사가 파산한 상황에서 수천 만원의 체불 임금을 시가 모두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