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012년 일찌감치 제조물책임법의 문제를 제기하며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정부여당의 미온적인 태도로 통과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당 차원에서 옥시 재발 방지 토론회를 마련했으니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조물책임법의 전면적 개정을 통해 더 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20대 국회가 개원하면 제출해 통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박동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