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싸움 끝에 불지른 20대 입건

연인과의 싸움 끝에 가스밸브를 열어놓은 뒤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켠 20대가 자신의 얼굴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자신의 원룸에서 불을 질러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박모 씨(23)를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