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2회 남원시 100인 원탁회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는 원탁회의에는 공공 공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등 시민 편익공간을 확충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촌지구, 관광단지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 올부터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1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시민 편익공간을 만드는데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남원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원탁회의를 기획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옛 남원역사와 향기원 등 유휴 공간 활용 방안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이 바라는 미래상, 예촌 지구와 관광단지 등 사업추진 개선 및 발전방향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남원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시민소통실(063-620-68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