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북부사무소, 달궁계곡 야영장 재개장

내달 1일 현장 선착순 운영 / 16일부터 인터넷 예약 접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오는 6월 1일 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달궁계곡을 끼고 있는 야영장 3곳(달궁 일반야영장, 덕동·달궁 자동차야영장)을 재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수처리시설 정비와 사이트 정비 등을 통해 재개장하는 이들 야영장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오는 16일부터는 인터넷 예약제로 변경·운영된다.

 

야영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사전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기간별로 예약 개시일이 정해져 있어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북부사무소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개장 전 시설물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을 제거했다”면서 “야영객이 안전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