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파출소에 따르면 장기 방치된 공·폐가 점검을 통해 범죄자들의 은신 여부 확인과 함께 소유주 및 통장, 동사무소와 협조로 시정장치, 울타리 보강 및 내부 침구류 등을 제거하고 철거를 통한 환경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범죄 발생 여지를 사전 제거함으로써 성폭력, 청소년 탈선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안성관 소장은 “공·폐가는 범죄자 은신은 물론 각종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인 만큼 세밀하고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치안이 유지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