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무원들은 새만금 2호 방조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새만금 33센터∼ 가력배수갑문(김제시 관할구역인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까지 걸으며 새만금사업에 대한 이해 및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서2축 간선도로와 방수제, 신항만 건설이 한창인 새만금 2호 방조제는 지난 2015년 10월26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김제시 관할 결정 이후 김제시 행정구역으로 편입 돼 현재 본격적인 내부개발사업이 펼쳐 지고 있다.
유춘기 행정지원과장은 “새만금 2호 방조제를 걸으며 새만금의 변화와 가능성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현장에 직접 와 보니 김제시가 명실상부한 새만금 중심 도시로 우뚝 설 날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