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6월 1일부터 여름용 새 제복 착용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새 경찰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경찰관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모든 경찰관들이 다음달 1일부터 개선된 여름용 경찰 제복을 착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새 경찰 제복은 차가움과 따스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청록색을 색상으로 선정, 법집행은 엄정하되 따듯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전북경찰청은 설명했다.

 

특히 근무모와 근무복 소매에 태극 사괘 무늬를 적용했고, 투명도와 단열성을 높인 계급장을 고주파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넥타이는 공식 행사에서만 착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