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공서·학교 등 꽃묘 무료 공급

무주군은 관내 관공서와 마을, 학교 등에 ‘금계국’을 비롯한 각종 꽃묘 2만 5000본을 무료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가꾼 이 꽃묘들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서 손색없는 지역경관을 꾸미는데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내 학교 관계자는 “계절과 어울리는 예쁜 꽃들을 아이들이 뛰어노는 학교에 심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부에 지치고 더위에 지쳐가는 아이들이 형형색색 꽃을 보며 활기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담당은 “소박하지만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등 정서안정에 효과가 좋은 것들로 엄선해 품종 수를 늘려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