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시장에도 청년몰…25개 점포 조성

전주남부시장과 신중앙시장에 이어 전주서부시장에도 청년몰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31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 활용 청년몰 조성 대상 전국 16개 시장에 전주서부시장상점가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전주서부시장상점가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등 총 15억원이 투입돼 25개 청년 점포가 조성된다.

 

시는 상인회와 사업단을 구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2017년 말까지 시장 특징과 장점 등이 반영된 청년몰 운영 콘셉트를 설정하는 한편, 기반 조성 및 점포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다.

 

또 전략적 업종 배치 및 청년상인 모집 등을 통해 청년몰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