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CK사업(대학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교내 6개 사업단이 모두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오는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게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는 ‘IT융복합시스템 인력양성사업단’과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국제개발협력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등 6개 CK사업단이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재선정 평가 없이 계속지원을 받게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사업단 선정 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간 70억 원의 예산을 받았던 전북대는 앞으로도 가장 많은 사업비로 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민호 전북대 기획처장은 “지난 2년 동안 각 사업단에서 특색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에 공을 들였고, 대학본부와 사업단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도 지속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