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남원지사 금지 배수개선사업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금지면 귀석리와 하도리 일원에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금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배수장 2개소 및 배수문, 배수로를 만들어 66㏊의 농경지를 침수로부터 방지하는 사업이다.

 

남원지사는 지난해까지 15억 원을 들여 용지매수 및 기타 공사 준비를 해왔으며,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전체 75%의 공정율을 보이며 조기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지사 관계자는 “이 사업의 상석 및 하도배수장을 조기 완공하면 침수를 예방하고 홍수로부터 피해를 입는 농경지를 문전옥답으로 만들어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