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북중 레슬링부, 소년체전 맹활약

군산산북중학교(교장 김성균) 레슬링부(감독 심원준 코치 조성국)가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중학부 강자로 부상했다.

 

군산산북중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그레꼬로만형 69kg과 50kg에서 3학년 정웅규 선수와 김운상 선수가 은메달을, 63kg·50kg·46kg급에서 윤유민·고두영(3년) 선수와 소원(2년) 선수가 동메달을 따는 등 2개의 은메달과 3개의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성균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도 기쁘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건겅한 신체를 두루 지니게 된 점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인교육에 힘써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국 코치는 “무엇보다 레슬링부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장선생님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묵묵히 따라 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우수한 성적을 얻을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