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 시내에서 ‘화창한 봄(3~5월)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은 불과 ‘6일’에 그쳤던 것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과 ‘나쁨’, ‘매우나쁨’ 단계를 반복하면서 하늘이 뿌옇던 날이 석 달 새 80일을 넘었기 때문이다.
1일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봄(3월~5월) 전주시 중앙동(중앙동 주민센터)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5일, 나쁨 21일, 보통 59일로 나타났다. 반면 좋음은 6일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