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서울 창동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판 행사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0톤 판매를 목표로, ‘남원참미’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떡 시식, 사은품 증정 등을 통한 판촉을 실시하며 남원시와 남원시의회, 남원농협RPC가 공동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남원참미’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수도권 판매를 확대하고,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남원참미’를 고가·고품질 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7억8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재배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 ‘남원참미’를 우수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명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