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감배 전국학생나비골프대회 '후끈'

김제 죽산초교서 200여명 참가 / 초등 최서연·중등 최민나 우승

▲ 제1회 전북도교육감배 전국학생나비골프대회 개회식에서 참석 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1회 전북도교육감배 전국학생나비골프대회가 지난 3∼4일 양이틀간 김제 죽산초등학교 나비골프장에서 전국에서 초·중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사)지평선나비골프 아카데미(총재 홍기표)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이경재 전북일보 객원논설위원 등이 참석, 골프대회를 축하했으며, 주최측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정봉조 이사(김제경찰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홍기표 총재는 “나비골프는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모두 쉽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향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면서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죽산초등학교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1만2993㎡ 규모의 11홀 나비골프장 및 5타석 규모의 실내골프장을 조성, 그동안 6회에 걸쳐 김제지평선배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나비골프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우승 : 최서연(신평초등학교) 외 4명

 

△중등부 우승 : 최민나(전주서곡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