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스터 전북 선발대회 겸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상비군 선발대회가 지난 4일 덕진 예술회관에서 국회 정동영·유성엽·김광수 의원, 강동화·이병하 시의원, 도체육회 유창옥 사무처장, 이규철 도체육회 고문 등 체육관계자 및 임원 선수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가선수들은 저마다 멋진 육체미를 뽐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체급별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대회 최우수선수인 올해의 미스터 전북에는 엄호중(SM 타이거짐) 선수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각 체급별 우승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 체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라혁일 대회장(한국 청소년 야생 동식물 보호단 총재)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보디빌딩 동호인들이 꾸준한 몸과 마음을 단련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보디빌딩 인구가 크게 확대되고 지역 체육발전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