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은 전남 진도 지력산 지역에 기후·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난대 유용산림자원 집중 육성을 통해 남부지역 산림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난대 생명자원의 보전·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20년간 난대 산림생명자원 모델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서부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20㏊, 올해 32㏊에 황칠, 후박나무 등 난대 수종을 조림했으며, 2017년 50㏊ 등 그 규모를 200㏊까지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서부산림청은 기존에 조성된 황칠·후박나무 단지 외에 다양한 난대 수종림을 조성하고, 난대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관리와 산업화 기반마련에 적합하고 필요한 난대수종 및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수렴하고자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http://w
ww.epeople.go.kr)에서 정책참여→정책토론→해당토론 주제에서 의견 등록하거나, 스마트폰 앱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정부 3.0의 취지대로 국민 모두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및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