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921명이 영예로운 신임부사관으로 임관했다.
특히 육군 교육사령관(중장 나상웅) 주관으로 열린 이날의 임관식을 통해 세 쌍둥이 부사관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유기룡·기창·기원 하사(22)가 그 주인공이다.
유기룡·기창 하사는 이번에 임관을 했고, 막내동생 유기원 하사는 형들보다 일찍 지난 2월부터 육군하사로 군생활을 시작했다.
생김새가 똑같은 일란성 세 쌍둥이인 이들은 초·중학교는 물론 대학교(원광보건대학 군사학과)까지 같은 학교와 같은 과를 다녔으며, 같은 직업인 육군부사관을 지원하면서 세 쌍둥이 부사관으로 탄생했다.
맏형인 유기룡 하사는 “세 형제가 육군부사관의 길을 함께 걷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언제나 세 형제가 함께해온 것처럼, 앞으로의 군생활도 같은 부사관 동료로서 서로 응원하며 잘해 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