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이 달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전북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대학입시 설명회를 잇따라 연다.
우선 지난 4일 고려대와 연세대 입학전형 설명회가 전북교육문회회관에서 열렸다.
이어 오는 11일 오후 2시에는 전북지역 주요 대학 입학 전형 설명회가 전북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대와 원광대·우석대·전주대·군산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고교생과 학부모·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입시설명회에서는 각 대학별 입학전형 자료가 제공되고 개별상담도 진행된다.
또 12일에는 전북교육청 대강당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한국외국어대·이화여대·서강대 입학전형 설명회가 열린다. 19일에는 육군사관학교·성균관대·경희대·한양대 입학 설명회가 전북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간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