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논 마틴(Rhiannon Martin) U-20 월드컵대회 운영총괄팀장을 비롯한 FIFA 실사단 13명이 지난 4일 2017 FIFA U-20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를 방문해 월드컵경기장과 훈련장, 숙박 등 대회 관련 시설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이번 실사에서 경기와 마케팅, TV, 티켓팅 및 의전, 홍보, 안전, IT, 잔디, 숙박 등 모두 9개 분야를 점검했다. 전주시는 이번 실사에 대비해 U-20월드컵추진단을 중심으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시 관련부서와 공동으로 분야별 대응반을 구성하고 실사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으며, 각 분야별 세부 준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