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6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1만8125농가·3만1438㏊가 신청했고, 이는 전년대비 농가수는 8.3%, 면적은 5.7%가 증가한 수치다.
쌀직불금의 경우 신청 농가수는 전년에 비해 2.4% 증가했으며, 이는 2015년 부터 시행된 귀농인 등 신규농 지급 요건 완화에 따라 소규모 경작 신청인이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밭직불금은 26개 품목 직불금이 밭고정직불금으로 단일화 되고, 단가가 인상(25만원/㏊→40만원)되는 등의 요인으로 농가수는 12% 증가, 신청면적은 0.9% 증가했으며, 논 이모작 농가수와 면적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