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일교사에 나선 전북일보 김재호 수석논설위원은 ‘언론의 이해- 직업으로서 기자’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언론과 기자의 역할, 취재와 글쓰기, 신문제작 과정 등을 설명했다. 기자는 새로운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또 균형감 있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사회의 목탁 또는 공기로서 위상이 크고 매력적인 직업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 디지털 환경 속에서 종이신문의 미래가 우려스럽다는 학생 질문에 대해 “뉴스 콘텐츠의 가치와 힘은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군산제일고 ‘N,E,W,S’ 는 언론 분야에 관심있는 1·2학년 학생들 동아리이며, 지난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대회에서 ‘철새들과 지속가능한 동거’를 발표, 대상(국회의장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