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는 8일 전주시내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등에 손씻기 등 감염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 모 산부인과 신생아 17명 중 4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고 3명은 완치, 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24시간~72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며, 감염 시 설사·발열·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