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9일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 남원성일병원(이사장 곽성주)과 정신질환자의 체계적 관리 및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정신질환자의 범죄 행위에 대해 신속히 대처 하고, 범죄예방 활동 참여, 범죄예방 환경개선 자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및 정보공유 등을 하기로 했다.
박훈기 서장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뿐 아니라 자치단체, 협력단체 등과 함께 취약지역 진단 및 순찰, 범죄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