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총경 김동봉)는 최근 전남 섬마을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 범죄예방 특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선유도 등 도서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적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이 같은 조치는 도서지역 여성근무자에 대한 범죄를 막고 고립된 도서지역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추진 중인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군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담팀(CPO)과 교육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관사시설 미비, 열악한 시설 환경 등의 범죄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