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이 보건복지부의 ‘주민참여형 저(低)비용 지역복지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은 지난해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공설시장 내 쉼터에서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하고 현장복지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이 주축이 돼 남원의료원, 전북노인요양병원,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하고 있다.